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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와타나낏은 26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6계단 올라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타와타나낏은 25일 태국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했다.
타와타나낏의 세계랭킹 순위 변화는 올해 가장 눈부시다.
타와타나낏은 2021년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프로 첫 승을 거두며 13위, 이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세계랭킹 12위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릴리아 부(미국)이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한 가운데 9위 김효주까지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고진영은 6위를 유지했고, 양희영 15위, 신지애 16위로 자리를 지켰다.
톱10 중에선 린시위(중국)가 10위로 올라섰고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11위로 내려간 게 유일한 변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