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모굴의 간판 서정화(24·GKL)는 6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산악 클러스터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모굴 1차 예선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경기 직전 훈련하다 넘어지는 바람에 출전이 무산됐다.
함께 출전한 서정화의 사촌동생 서지원(20·GKL)은 1차 예선에 나섰지만 26명 선수 가운데 24위에 머물렀다.
모굴 종목은 1차 예선에서 상위 10명이 결선에 직행하게 되며 2차 예선에서 나머지 선수들이 다시 경쟁을 펼쳐 10명이 추가로 결선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