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에 "사라지지 마라" 미련 폭발

  • 등록 2014-10-29 오전 7:56:22

    수정 2014-10-29 오전 7:56:22

MBC ‘오만과 편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최진혁과 백진희를 향한 여전한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2회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에 대한 미련을 드러내는 구동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치는 간밤에 열무가 숙직실에서 나와 자신의 방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리고 “내 사건 훔쳤냐. 왜 내 방을 뒤졌냐”고 궁금해했고 열무에게 “내가 예약해놨다”며 호텔 예약서류를 내밀었다.

열무는 “안간다”며 거절했지만 동치는 “사정이 뭔지 모르지만 숙직실에서 자는 거 내가 거슬린다. 말 못알아듣냐. 내가 싫다”며 열무에 대한 걱정을 내보였다.

이후 열무는 마약 수사를 하던 중 예기치 못한 습격으로 마약상에게 잡혔고 동치는 열무가 사라졌다는 사실에 경악, 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겁도 없이 마약상의 뒤를 쫓는 열무를 발견, 급히 달려가 보호를 했고 “넌 애가 겁도 없이”라며 소리쳤다. 또 “사라지지 마라 좀”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열무를 향한 미련을 내보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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