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백진희, "딱 10초만" 애틋 포옹

  • 등록 2014-12-10 오전 8:27:28

    수정 2014-12-10 오전 8:27:28

MBC ‘오만과 편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최진혁과 백진희가 애틋한 포옹으로 서로를 위로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13회에서는 애틋한 포옹으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구동치(최진혁 분)와 한열무(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와 한열무는 한별이 사건의 증거를 찾기 위해 당시 한별이가 납치된 폐공장을 찾았다. 그리고 마침 그곳에 나타난 한별이 납치범을 놓친 동치는 망연자실했다.

동치는 한별이와 강수(이태환 분)가 납치되었던 상황을 떠올리며 안타까워했고 열무는 “오늘이 안갔으면 좋겠다”며 사건의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는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동치는 “열무야, 행복하다고 해서 슬픈 게 줄어들거나 사라지지는 않는다”라고 말했고 “미안해서 그런다”는 열무에게 “아무리 미안해도 할 건 하는 거다”라며 그를 포옹했다. 그리고 “딱 10초만 미안해해라”며 10초간 애틋한 포옹으로 교감,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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