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 이무진 "청룡의 기운 받아… 2024년 잘 해볼 것"

'별책부록' 안양공연 성료
  • 등록 2024-01-03 오전 8:39:41

    수정 2024-01-03 오전 8:39:41

이무진(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이무진이 안양에서 ‘별책부록’ 콘서트로 2023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무진은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2023~2024 이무진 전국투어 콘서트 ‘별책부록’의 안양 공연을 개최했다.

‘별책부록’은 지난해 11월 대구를 시작으로 전주, 김해, 고양, 서울을 순회했다. 여섯 번째 도시인 안양에서 열기를 이어갔다. 이무진은 완성도 높은 무대는 물론 색다른 이벤트까지 펼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을 선물했다.

이날 이무진은 최신곡 ‘에피소드’를 비롯해 ‘잠깐 시간 될까’, ‘쉼표’, ‘여름인사’ 등 지난 한 해 동안 발표한 자작곡들로 풍성한 공연을 꾸렸다. 이와 더불어 ‘신호등’, ‘과제곡’, ‘참고사항’ 등 이무진만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는 대표곡 무대가 현장의 환호를 불러냈다.

‘별책부록’의 시그니처 코너인 ‘미래일기’에서는 안양 관객들의 소원을 이뤄주며 공연의 묘미를 배가했다. 이무진은 ‘새해 첫 곡’으로 듣기 좋은 노래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추천하고 감미롭게 불러 밝은 기운을 돋웠다. 또한, 30일 첫째 날 공연에서 아이유의 ‘러브 포엠’(Love poem),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보컬 커버를 선보였고, 31일에는 겨울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기록 중인 ‘눈이 오잖아’와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깜짝 열창했다.

특히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을 맞아 이무진은 관객들의 요청에 따라 즉석에서 로맨틱한 기타 연주와 함께 에드 시런의 ‘퍼펙트’와 프랭크 시나트라의 ‘플라이 미 투 더 문’을 라이브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이무진은 “세션분들, 수많은 스태프분들, 자리를 함께 해주신 관객분들, 부모님께도 감사드리고, 모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4년이 청룡의 해라는데, 용띠인 저도 좋은 기운 받아서 2024년 더 잘 해보겠습니다. 다 같이 잘해봅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무진은 이달 13일 부산 KBS부산홀에서 ‘별책부록’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창가 서밋에서 첫 해외 단독 콘서트 ‘이무진 유에스 콘서트’(Lee Mujin US Concert)를 진행하며 새해에도 공연 강자이자 프론트맨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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