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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배우 이병헌이 일본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후지TV '스마스마'(SMAPXSMAP)에 출연해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와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일본의 장수 그룹인 '스마프'(SMAP)의 멤버 기무라 타쿠야, 나카이 마사히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등이 진행하는 '스마스마'는 10여년 넘게 방송중인 후지TV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홍보차 출연한 이병헌은 MC들이 초대 손님을 심사위원으로 놓고 요리 대결을 벌이는 '비스트로' 코너에 등장했다.
또, 기무라 타쿠야가 즉석에서 요리한 일본식 덮밥을 먹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독특한 맛"이라며 "한국에 오면 우리집에 초대해 음식을 만들어주겠다"고 제의하기도 했다.
이에 기무라 타쿠야도 "함께 영화를 찍었던 동료에게 요리를 해주니 쑥쓰러운 기분"이라며 웃음지었다.
한편, 이병헌과 기무라 타쿠야는 오는 10월 8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도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