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니스’ 후속으로 12월 17일 첫 방송될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밍크엔터테인먼트)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 등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개성파 배우진과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이 만나 이제껏 본 적 없는 유쾌하고 화끈한 히어로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그런 가운데 ‘배드 앤 크레이지’ 측은 26일(금)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 이동욱(류수열 역)과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위하준(K 역)의 세상 듣도 보도 못한 브로맨스가 담긴 크레이지 엇박 케미 예고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쏟아지는 장대비 속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위하준이 이동욱의 일터에 찾아와 업무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 “혼자 튈 땐 죽을 각오한 거 아녀?”, “또 너냐? 서로의 프라이버시는 지킬 수 없을까?”라고 적대감을 드러내며 팽팽한 신경전을 계속한다.
하지만 서로를 물고 뜯으며 으르렁거리던 두 사람의 관계에 뜻하지 않은 변곡점이 생긴다. 이어진 영상에서 이동욱은 한번에 담을 뛰어넘는 위하준의 거침없는 매력에 감탄하고,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상대편을 제압하는 등 환장이 아닌 환상의 팀플레이 탄생을 예고한 것.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12월 17일 금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