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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기다려준 팬들에게 최고의 만족감과 행복을 드리고 싶어요.”
‘늘 지금처럼’의 가수 이예린이 4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오랜만의 가수 활동에 살짝 상기된 표정이던 이예린은 16일 인터뷰에서 “반갑고 설렌다”며 본격적인 활동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이예린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최고의 만족감과 행복을 드리고 싶다”며 “기다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 때문에 그만큼 최선을 다해서 행복을 드리려 노력하겠다”고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오래 기다린 것은 팬들만이 아닌 듯 했다. 이예린 역시 무대를 많이 그리워한 느낌이었다.
◇ "힘들게 기다려준 팬들에 최고의 만족, 행복 주고파"
뮤지컬 ‘찬스’에 출연했던 이예린은 “타이틀곡 ‘다가와’ 무대는 뮤지컬의 일부분을 보는 것 같은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하늘에서 카메라가 떨어진다든가 하는 큰 사고만 없다면 제대로 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아픈 기억’을 농담처럼 덧붙이는 여유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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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무대 위해 안무, 의상 몇 번 씩 바꿔
18일 발매되는 이예린의 싱글 앨범에는 업템포 댄스곡 ‘다가와’와 분위기 있는 발라드 곡 ‘내 머리가 이렇게 나빠요’, 라틴 풍으로 편곡한 ‘늘 지금처럼’이 수록돼 있다.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안무나 의상을 몇 번씩 바꿔가며 연습하고 있다는 그녀는 “시간이 흐른 만큼 성숙한 느낌을 목소리에 담으려 노력했다”며 “1등보다는 10대부터 50대까지 모든 사람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싶고 반가워 해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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