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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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기안84와 빠니보틀, 덱스가 인도의 암리차르 황금사원을 방문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와 빠니보틀, 덱스의 인도 유랑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암리차르에 도착해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평온한 도시 분위기에 매료된다. 기안84는 “경적 소리가 안 난다”며 감탄하는가 하면 “도시 하나하나가 다른 나라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빠니보틀은 시크교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담아 터번을 제대로 쓰고 가자고 제안했다. 기안84는 터번을 쓰던 중 동생들과 다르게 자신에게만 고정핀을 꽂자 당황하는데 전문가는 “당신 머리가 크다”고 지적하기도.
맨발로 사원을 향한 이들은 놀라운 경치에 또 한번 감탄한다. 기안84는 “나이를 먹으니까 의지하고 싶은 게 생긴다”면서 “기도를 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진다. 그래서 점점 기도하는게 좋아진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황금사원에서 자원봉사와 기부로 제공되는 무료 식사를 경험해 보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일일 평균 약 10만 명의 무료 식사가 제공되는 곳으로 수많은 순례자들이 질서정연하게 줄을 지어 맨바닥에 앉아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