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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토일 미니시리즈 ‘킬잇(Kill it)’(극본 손현수·연출 남성우) 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2.3% 최고 2.8%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선 도현진(나나 분)이 위험에 빠지려는 찰나, 김수현(장기용 분)이 재빠르게 나타나 그를 보호했다. 타깃 외에는 관심 없던 김수현이기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유대헌(이육헌 분)을 죽인 킬러 김수현의 심리를 알기 위해 도현진은 와이어에 의지해 직접 절벽까지 타며 몸 사리지 않는 비공식 수사를 이어갔다. 그 집요함 덕분에 범인으로 몰린 김종식(진용욱 분)이 유대헌 사망 추정 4시간 전, 부인이 운영하는 도시락 가게에 들어간 뒤 나오지 않았다는 블랙박스 영상을 손에 넣었다. 또한, 상가 CCTV 영상을 통해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가방을 산 사람이 김종식과 다른 인물인 듯한 정황도 포착했다.
도현진은 카리모프 2세와 대치했다. 어디선가 나타난 김수현은 카리모프 2세에게 총을 쐈다. 자신의 타깃이 김수현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그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 도현진과 위기의 순간 그를 구해낸 김수현의 반전이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