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식스센스2', 압도적 스케일·반전→최고 4.4%…전소민 금감 획득

  • 등록 2021-06-26 오전 10:17:27

    수정 2021-06-26 오전 10:17:27

(사진=tvN ‘식스센스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시즌 2로 돌아온 tvN 예능 ‘식스센스2’가 첫 방송부터 유쾌한 케미, 더 압도적인 스케일과 역대급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저녁 방송된 ‘식스센스2’(연출 정철민, 신소영) 1회는 놀라운 가격의 음식들 중 가짜 찾기에 나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 최고 4.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8%, 최고 4%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에는 전국 기준 평균 2.3%, 최고 3.3%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 온주완과 함께 ‘세상에 이런 가격이?’를 주제로 놀라운 가격의 음식들 중 가짜 찾기에 도전했다. 1억짜리 닭백숙과 32만원의 수제 케이크 그리고 16만원 호텔 분식 세트가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육감을 현혹시킨 것. 최종 결과로는 호텔에서 판매하는 16만원 분식 세트가 가짜인 것으로 밝혀지며 미주, 제시, 소민이 첫 금감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호텔의 연회장을 한식 전문점처럼 감쪽같이 개조한 비하인드 뿐 아니라 방송인 홍석천이 셰프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홍석천이 가발을 쓰고 등장해 아무도 그 정체를 눈치채지 못한 가운데 실제 멤버들이 먹은 음식은 홍석천이 제작진과 함께 직접 준비한 것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짜와 가짜의 오묘한 콜라보가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완벽하게 현혹시킨 것. 이에 “이게 가짜일 리 없다”고 호언장담했던 온주완은 실의에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화려하게 돌아온 ‘식스센스2’가 첫 방송부터 감탄과 소름을 동시에 유발한 가운데 멤버들이 남은 방송을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직접 전해 시선을 끈다. 먼저 유재석은 “새롭게 합류하게 된 상엽이의 활약과 시즌1과 비교해 멤버들의 더욱 업그레이드 된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오나라와 전소민은 각각 “가짜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똥촉’ 오나라의 변화와 고도의 심리 싸움을 지켜봐달라”, “시즌 1과 차원이 다르다. 디테일하고 섬세해졌다. 제작진과 고도의 심리전으로 전쟁하는 기분”이라고 전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현혹들과 치열한 심리전을 관전 포인트로 손꼽았다.

또한 앞서 하석진, 2PM 준호, EXO 카이 등 특급 게스트들이 출연을 알린 바, ‘식스센스2’를 빛낼 제 7의 멤버들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이에 제시는 “되게 특이한 프로그램이다. 특이한 조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주 역시 “저희 4명의 여고생과 한 명의 교생쌤, 그리고 전학생간의 케미가 재밌을 것”이라고 직접 전해 과연 앞으로 어떤 게스트가 프로그램을 찾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2일(금) 방송되는 2회에서는 이번 시즌부터 고정멤버로 합류한 이상엽의 본격적인 활약이 그려진다. 정신없는 ‘식센이들’의 저 세상 텐션과 달리 시작 전부터 지쳐버린 유재석과 이상엽의 상반된 모습이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

예측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tvN ‘식스센스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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