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서열' 분석해 보니 '먹방 종결자'는 역시 윤후

  • 등록 2013-05-01 오후 12:05:56

    수정 2013-05-01 오후 12:05:56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인 ‘일밤-아빠 어디가’의 서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빠 어디가’ 서열에는 출연 중인 아이들 다섯 명의 나이와 언어능력, 리더십, 먹성, 패션센스 등 12가지 항목을 분석한 데이터가 소개되고 각 캐릭터에 따른 아이들의 강약 분석이 담겨져 있다.

이 분석에 따르면 먼저 언어능력에서 성동일의 아들 성준군이 최고로 꼽혔다 성준군은 방송에서 끝말잇기와 영어 발음 등으로 확실한 언어구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윤후가 초록색 옷으로 깔맞춤을 하고 어른들의 일손을 거들고 있다. 사진=MBC 제공
관심을 모으는 먹성 서열에서는 이미 ‘먹방 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독보적인 1위를 거머쥐었다. 시청자들은 성인 무대에 하정우가 있다면 어린이 무대에는 윤후가 단연 ‘먹방 종결자’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윤후군은 아버지와 닮은 붕어빵 서열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유명세를 톡톡히 탔다.

기타 다른 서열도 눈여겨볼 만했다. 패션센스 서열 1위는 영화배우 아버지인 이종혁의 빼어난 비율을 이어받은 준수 군이 올랐다.

슬픔 서열 1위는 첫 방송부터 눈물을 보여 화제를 낳았던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 군이 상단에 섰고 애교 서열 1위는 홍일점인 송종국의 딸 송지아 양이 차지했다.

다섯 캐릭터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최소 1개 부문 이상에서 1위를 마크했다. 이런 요소들이 프로그램에 잘 녹아들어 인기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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