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에 "가기 싫다" 애틋 로맨스

  • 등록 2014-12-03 오전 8:11:50

    수정 2014-12-03 오전 8:11:50

‘오만과 편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최진혁과 백진희가 숙직실 로맨스를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11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와 한열무(백진희 분)의 애틋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는 밤늦게까지 남아 일하는 한열무를 끌고 어디론가 데려갔다. 그곳은 바로 여자 숙직실. 그리고 “안 자도 된다”는 열무의 거절에도 “누우라”고 권했다. 그리고 “알겠다. 눈 붙일 테니까 나가라”는 열무의 말에 “눕기 전까지 안나간다. 고집부리면 문 잠근다”라며 열무를 숙직실 침대에 눕혔다.

이어 열무에게 가까이 다가간 동치는 “내 얼굴 똑바로 봐라. 이제 맨날 못 보니까 봐두라”고 말했고 열무는 갑작스러운 밀착에 당황해했다. 그리고 동치는 “보면 볼수록 가기 싫다”며 열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열무가 동치의 마음을 거절하는 이유가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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