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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14회에서는 어린 시절 기억 속 학대 받던 아이가 오리진(황정음 분)이라는 사실에 오열하는 차도현(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현의 모친 화란(심혜진 분)은 자신이 찾던 민서현의 딸이 오리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사람을 시켜 오리진을 잡아오게 했다. 그리고 오리온(박서준 분)에게 오리진이 납치당했다는 연락을 받은 도현은 급히 그를 구하러 달려갔다.
그리고 모두가 감추던 21년 전 승진그룹에서 있었던 과거 기억을 모두 떠올린 도현은 괴로움에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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