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임세미와 모델견이 케미를 발산한 B컷 화보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15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임세미가 프리미엄 펫 매거진 ‘라이프앤도그’ 2018년 가을호에서 견공과 함께 진행한 아방가르드 감성이 담겨있는 B컷 화보다. 임세미는 견공들과 호흡을 뽐낸 동시에 화사한 파스텔톤의 백그라운드에 레트로한 느낌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속 임세미는 보더콜리와 같이 배경지를 뚫고 나온 듯한 포즈와 숏커트에 화이트 컬러 원피스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비숑을 안은 채 도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시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마리 앙투아네트를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과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또 다른 매력도 드러냈다.
촬영에 앞서 임세미는 모델견들의 간식을 챙겨주고 같이 놀아주며 친근함으로 다가가 자연스러운 촬영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임세미는 매거진 판매 수익금이 유기동물을 위해 사용된다는 좋은 취지에 흔쾌히 재능기부로 화보에 참여했다.
임세미는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국정원 요원 ‘유지연’ 역을 맡아 꾸준히 연기 행보를 이어나간다. 탁월한 리더십과 판단력을 갖춘 엘리트 요원이자 동료 김본(소지섭 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라이프앤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