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EP 앨범 ‘Nothing Matters’의 수록곡 ‘Encore’의 일부 음원을 공개하며 “진짜 은퇴를 암시한 곡”이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최선을 다해서 아쉬움 없이 떠날 수 있을 듯”이라고 밝히며 ‘Encore’의 가사를 덧붙였다.
박재범은 2018년에도 은퇴를 예고했다.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일찍 은퇴할 생각”이라며 “많은 사람에게 에너지를 쏟아 붓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몇 년 안에 은퇴할 것이다”라며 “이건 여러분과 나 자신의 약속이다. 이 게임에는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별로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