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 3D 상영 위해 개봉 연기…'아바타' 신화 이을까?

  • 등록 2010-02-03 오전 10:33:48

    수정 2010-02-03 오전 10:36:47

▲ 영화 '타이탄'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타이탄’이 개봉 일정을 늦춰가며 3D 버전 상영을 결정했다.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타이탄’의 3D 버전 상영을 위해 개봉 일을 3월25일에서 4월1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바타’로 시작된 3D 영화의 인기를 ‘타이탄’이 이어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타이탄’은 신들의 왕 제우스와 지옥의 신 하데스의 전쟁으로 고통 받는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땅으로 위험한 여정을 떠나는 영웅 페르세우스의 신화를 그린 액션영화다.

이 영화는 페르세우스의 모험과 타이탄족의 멸망 등 인간과 신들의 거대한 전쟁이라는 그리스 신화 속 매혹적인 스토리를 역동적 영상, 압도적인 스케일로 그렸다.

특히 페르세우스, 제우스, 하데스, 안드로메다 등 신화의 인물들과 전설의 메두사, 해저괴물 크라켄, 천마(天馬) 페가수스, 거대전갈 등이 펼치는 캐릭터의 향연은 3D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 영화의 페르세우스는 ‘아바타’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 샘 워싱턴이 맡았다. 제우스 역에는 ‘테이큰’의 리암 니슨, 하데스 역에는 랠프 파인즈가 각각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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