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공황장애 극복 '제2의 전성기 맞은 스타' 1위

  • 등록 2016-10-18 오전 8:49:30

    수정 2016-10-18 오전 8:49:30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대세 스타’로 선정됐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2016’에는 인생 2막을 연 스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형돈은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 갤러리 정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무한도전’을 통해 국민 개그맨이 됐다. 특히 전성기를 누릴 당시 정형돈은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등과 함께 예능 4대 천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러던 정형돈은 2015년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문제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복귀설이 전해져오다 최근 ‘주간 아이돌’로 돌아오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최근 발표한 형돈이와대준이의 신곡 ‘결정’에 작사로 참여했다. 이밖에도 신현준과의 협업으로 웹 영화 시나리오 집필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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