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맹견과 놀이삼매경..'인형 몸매네~'

  • 등록 2013-09-11 오전 8:51:35

    수정 2013-09-11 오전 8:51:35

배우 이다희의 새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이다희가 드라마 캐릭터를 위해 맹견과 친해지는 과정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다희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연출 이응복, 백상훈) 촬영 중 맹견과 놀이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덩치가 크고 험상궂게 생긴 맹견임에도 마치 자신의 반려견인 듯 함께 놀아주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이다희는 수건으로 입가에 흐른 침을 닦아주는가 하면, 맹견에게 말을 걸며 쓰다듬는 모습도 담겨잇다. 무엇보다 흰 블라우스와 청바지로 완벽한 각선미의 인형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게 눈에 띈다.

공개된 사진은 이다희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출 맹견과 친해지기 위해 얼굴을 익히는 과정을 촬영한 것이다. ‘비밀’ 제작진은 “이다희는 극 중 권력의 중심에 있지만 가질 수 없는 사랑에 아파하는 세연 역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해싿.

며 “밤낮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현장에서도 열정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해 분위기를 밝게 앞장서고 있다”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출연하며 25일 첫 회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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