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위너, 정식 데뷔 전 광고 모델 발탁

  • 등록 2014-01-17 오전 9:28:00

    수정 2014-01-17 오전 9:28:00

위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인그룹 위너(WINNER)가 의류모델로 발탁됐다. 정식 데뷔 전에 의류 광고 계약을 맺은 것이 눈길을 끈다.

위너는 이달 초 세정과미래의 트렌디 캐주얼 의류브랜드 ‘NII’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봄 광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NII의 새 모델이 된 위너는 새로운 시작의 키워드로 ‘1학년 1반에 모인 위너’라는 광고 콘셉트 아래 포토그래퍼 김제원 실장, 빅뱅의 스타일리스트 지은 이사와 함께 첫 광고 화보 촬영을 했다.

화보에서 컬러풀하고 트렌디한 봄시즌 야상점퍼와 캐릭터 티셔츠, 니트 류 등의 의상을 입은 위너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품과 ‘팔씨름’, ‘줄다리기’ 등의 놀이 등을 통해 개구쟁이처럼 발랄,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밤샘 촬영에도 불구하고 시종 화기애애하고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관계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광고 관계자는 새 모델로 위너를 발탁한 데 대해 “위너는 엄청난 가능성을 지닌 그룹이다. NII 브랜드의 신선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데뷔 전 공식 광고 촬영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마음껏 자신들의 끼를 분출했다. 첫 촬영에 이 정도로 잘 해내는 모델은 최근들어 보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위너는 YG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승리한 A팀 멤버 강승윤, 남태현, 김진우, 이승훈, 송민호 다섯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위너는 현재 케이블채널 Mnet과 포털사이트 네이버TV캐스트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동시 방송되는 ‘위너TV’에 출연 중이며, 본격적인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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