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6일 활동 재개…신곡 '비바 라 비다' 발표

  • 등록 2022-04-06 오전 8:20:42

    수정 2022-04-06 오전 8:20:4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홍진영이 신곡으로 공백을 깬다.

6일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진영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발표한다.

‘비바 라 비다’는 라틴풍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눈부신 태양보다 뜨겁게 그깟 눈물 저 멀리’, ‘빛나는 별빛보다 환하게 반짝이는 내 인생’ 등 지친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곡은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오늘밤에’ 등 홍진영의 대표곡을 쓴 조영수 프로듀서가 작곡했다. 홍진영은 작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홍진영이 신곡을 내놓는 건 2020년 11월 ‘안돼요’ 발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 여파로 공백기가 길었다.

논란 당시 조선대 측은 대학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홍진영의 논문을 표절로 결론 내렸다. 홍진영은 “모든 걸 인정하고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 홍진영은 소속사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대중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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