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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열애 사실이 공개된 한고은과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의 김동원 감독이 소탈한 데이트를 즐겼다.
한고은과 김동원 감독은 3일 저녁 서울 논현동의 한 실내 포장마차에서 돌멍게 등 해산물을 안주로 맥주잔을 기울이며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했다.
한고은과 김동원 감독은 스쿠터를 함께 타고 이 포장마차에 들어왔다. 한고은은 청바지와 헐렁한 티셔츠를 입고 노메이크업에 모자를 썼으며 김동원 감독도 모자를 쓰고 파란 점퍼를 입는 등 평범한 차림이었다.
주위 2개 테이블에도 손님들이 있었지만 이들 커플은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여느 연인들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고은과 김동원 감독은 12년 전 신인 모델과 CF 감독으로 만나 절친한 동료로 지내다 ‘유감스러운 도시’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함께 일을 하며 연인사이로 발전, 3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한고은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친구사이로 지내다 연인이 된 남자친구가 있다”며 “연예인은 아니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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