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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박찬섭은 자신의 이름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에 대해 “불쾌하고 기분 나빴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찬섭 작가는 8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누군가가 괜찮다고 생각해 지지를 한 것 뿐”이라며 “‘좌빨’이라고 불릴 만한 행위를 한 것도 아닌데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다”고 황당해 했다.
‘뱀프1/2’ ‘신문고’ ‘스매커’ 등을 연재하며 인지도를 높였던 박찬섭 작가는 신인 아이돌그룹 마스크(MASC)를 주인공으로 하는 웹툰 ‘T.O.M’(Take off the ‘Masc’)을 연재한다. 8일 마스크 팬카페에 프롤로그를 공개하며 웹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K팝과 웹툰의 콜래보레이션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박찬섭 작가는 “마스크 소속사의 제의를 받아 작업을 하게 됐다”며 “자신의 작업에만 몰두하는 것보다 새로운 걸 개척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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