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인왕 유해란, 다올금융과 함께 서울재활병원에 3000만원 기부

  • 등록 2023-12-12 오전 10:22:25

    수정 2023-12-12 오전 10:22:25

지난 11일 서울재활병원 본관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유해란(맨 오른쪽)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유해란이 후원사인 다올금융그룹(회장 이병철)과 함께 서울재활병원에 새 병원 건립 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매니지먼트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이 밝혔다.

다올금융그룹은 유해란의 LPGA 투어 첫 우승과 신인왕 달성을 기념해 서울재활병원 새 병원 건립기금 후원 이벤트를 통해 기부금 2000만원을 마련했다. 여기에 유해란이 1000만원을 보태 3000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수도권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인 서울재활병원은 척수손상, 뇌성마비, 발달장애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11일 서울 은평구 서울재활병원 본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유해란이 참석했다.

유해란은 “생애 첫 LPGA 우승의 기쁨을 이런 의미 있는 일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라며 “이런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해준 다올금융그룹에 감사드리며, 서울재활병원의 새 병원이 하루빨리 세워질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올금융그룹은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순직·공상·투병 소방관 자녀 교육사업, 시각장애인 지원사업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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