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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SBS가 최초로 수중 속 누드모델이 열연한 드라마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오는 2월 3일 첫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산부인과'는 누드 전문모델 이혜영 씨를 기용해 촬영한 수중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산모의 뱃속에 웅크리고 있는 태아를 연상시키는 포스터를 구상해낸 것. 공개된 2종의 포스터 중 하나는 산모의 뱃속에 아기가 담긴 형상을, 또다른 하나는 마치 양수 속에 아기가 웅크리고 있는 듯한 형상을 담았다.
'산부인과'의 조연출 이광영 PD는 "'포스터 속에 세상의 빛을 보기 전 어머니 뱃속의 아기를 담으면 어떨까?'란 아이디어에서 콘셉트를 정해 실제 아기 대신 누드 모델을 기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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