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리블렛 지원(왼쪽)과 유주(사진=FNC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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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데뷔 일정을 확정한 걸그룹 체리블렛이 멤버별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하며 프로모션의 강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8일 멤버 지원, 유주의 앨범 사진을 체리블렛 공식 데뷔 티저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재킷은 각 멤버별로 로딩(LOADING) 버전과 플레잉(PLAYING) 버전 두 가지로 선보였다.
긴 생머리가 인상적인 지원과 유주는 로딩 버전에서 분홍색 배경 속에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플레잉 버전에서는 게임 아케이드를 배경으로 시크한 블랙 의상의 걸크러시한 이미지를 내뿜었다. 멤버 각자의 아이템을 장착한 개인 로봇도 함께 공개돼 독특한 게임 콘셉트가 앨범 및 멤버 개개인과 어떻게 접목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FNC에서 6년여 만에 새롭게 론칭하는 걸그룹 체리블렛은 Mnet ‘프로듀스48’에서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 오른 해윤을 비롯해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 총 10명으로 이루어졌다. 팀명은 체리(Cherry)와 총알(Bullet)이라는 대조되는 이미지를 합친 단어로, 체리처럼 사랑스러우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저격할 걸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체리블렛은 오는 21일 데뷔 싱글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Let’s Play Cherry Bullet)을 발표하고 데뷔곡 ‘Q&A’로 활동에 나선다. 13일까지 멤버별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