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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싯그룹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멀티프로젝트 홀에서 공연한다.
태싯그룹은 테크노뮤지션 가재발(본명 이진원)과 전자음악가 장재호 2인으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 공연팀이다.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경계와 접점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는 태싯그룹은 사운드와 영상을 통해 서로 공존하기 어려운 요소들에 대한 독특한 작품들을 발표해 왔다.
태싯그룹은 2011년에는 덴마크 ‘아르후스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으며, 2012년 미국 링컨 센터와 시카고 현대 미술관에서 공연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공연의 세부 사항은 태싯그룹 홈페이지(www.tacit.kr)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