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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연출 나영석, 박현용)의 나영석 PD는 최근 ‘티빙 ING터뷰’를 통해 솔직하고 유쾌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영석 PD는 먼저 ‘스프링 캠프’를 티빙에서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 “새로운 플랫폼을 한 번 경험해보고 OTT라는 미래의 대세 플랫폼에서 새로운 시도도 할 겸 해서 티빙에서 작업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스프링 캠프’를 통해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새로운 플랫폼에 왔으니까 조금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멤버들이 어떻게 서로 관계를 형성하는지, 어떻게 노는 지를 캠핑이라는 틀을 통해서 보여드리고자 만들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촬영 도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2차 촬영에서 강호동 씨가 커다란 고기를 모닥불 위에 걸어놨다. 오후 3시부터 걸어두고 조금씩 조금씩 익은 부분만 잘라 드셨는데 밤 12시쯤에 거의 없어졌다. 그러니까 결국 하루종일 먹기만 했다는 거다“며 강호동이 펼친 올데이 먹방을 떠올렸다. 특히 ”옆에 있던 피오 씨가 ‘고기가 무슨 죄가 있냐, 불쌍하다’고 했다“고 웃어 보여 벌써부터 꿀잼 에피소드의 탄생을 직감케 한다.
또한 ‘스프링 캠프’는 안재현의 합류를 알리며 많은 ‘신서유기’ 팬들의 환호와 반가움을 받았던 터,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아직은 적응하는 단계다. 곧 원래의 모습을 보여주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규현, 송민호, 피오가 떠난 첫 캠핑에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던 돌아온 신美 안재현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치며 YB 팀의 찐친 케미를 강화할지 기다려지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스프링 캠프’의 관전 포인트로 ‘캠핑 힐링 보는 맛’을 고르며 ”‘스프링 캠프’에는 힐링뿐만 아니라 재미, 떠들썩함, 여러가지 소동극이 다 담겨있으니 즐거움을 보는 맛이 있을 것“이라고 당부의 메시지를 덧붙여 앞으로의 ‘스프링 캠프’를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는 오직 티빙에서 즐길 수 있다. 3화와 4화는 바로 오늘(14일) 오후 4시에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