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의 아들' 박민수, 서천경찰서 홍보대사 됐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불타는 트롯맨’ 박민수가 안전한 도시를 위해 앞장선다.

박민수는 지난 9일 서천경찰서(서장 구슬환)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서천경찰서 홍보대사로 발탁된 박민수는 서천에서 나고 자란 인물로 고향인 서천시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특히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서천시의 안전한 이미지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박민수는 서천경찰서 경감인 아버지와 충남 지역 경찰인 큰아버지 아래서 명예로운 경찰을 평생 꿈꿔왔다. 이날 서천경찰서 홍보대사로 경찰 정복을 입으며 꿈의 달성과 함께 경찰 가족의 일원으로 우뚝 섰다.

박민수는 “‘불타는 트롯맨’이 아니었다면 여전히 경찰 시험 준비를 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어린 시절 꿈이었던 명예로운 경찰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고향인 서천에서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내 고향 서천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박민수는 충청도식 유머와 구수한 넉살로 세대를 불문한 사랑을 받으며 MBN ‘불타는 트롯맨’ 최종 5위를 차지했다. 당찬 에너지와 에너지 넘치는 끼는 물론 묵직한 내공의 성숙한 감성까지 갖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박민수는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다채롭게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