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양현석과 회동…앨범·콘서트 구체화되나

  • 등록 2016-06-23 오전 6:30:00

    수정 2016-06-23 오전 8:57:25

M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젝스키스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가 회동했다.

22일 연예계에 따르면 젝스키스는 최근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YG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양 대표와 만났다. 지난달 계약 체결 이후 외부로 드러난 2번째 만남이다.

이날 고지용을 제외한 은지원 강성훈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이 자리했으며, 식당 영업이 끝날 때까지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젝스키스는 미니앨범과 콘서트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생각과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양 대표는 처남 이재진이 속한 만큼 젝스키스 활동에 큰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고 있다. 젝스키스는 재결성 후 첫 음악방송으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10일 출연했다. 양 대표는 녹화 현장에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는 2000년 5월 해체 이후 16년 동안 각자의 길을 걸었다. 지난 4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 2’ 게릴라 무대를 통해 6명이 극적으로 만나 재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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