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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10-5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토론토는 이날 투수 6명을 투입하는 등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세 번째 투수 야마구치 순은 ⅔이닝 동안 피홈런 3개를 허용하며 4실점 하는 등 부진했지만 라이언 보루키가 구원 등판해 진화했다. 타석에선 트레이스 쇼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보 비셋, 블라디미르 게리로 주니어 등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리며 토론토의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