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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라이브를 통해 ‘빌런이 사는 세상’ 최고의 권력자이자, 회사를 통해 많은 악행을 저질러 온 빌런 그룹 회장과 마주할 예정. 그간 유재석은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 ‘유’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시민들 사이에 숨은 빌런들을 찾아내는가 하면, 다양한 미션을 소화하며 빌런을 교화해 아군으로 삼으며 힘을 키워왔다.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바로 ‘A급’으로 승승장구한 유재석과 세계관 최강자인 최종보스의 맞대결이다. ‘플레이유 레벨업’ 첫 회에서 E급 고등학생으로 등장한 유재석은 그간 다양한 빌런을 처단해오며 주요 스테이지마다 레벨업해 신분 급상승을 이뤘다. 지난 라이브에서는 빌런 금융의 불법 사채 사건을 해결, B급 공무원에서 A급 빌런 관리 국장으로 레벨업해 ‘유’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던 터. 첫 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눈부신 성장을 거둔 유재석이 과연 최종 보스 빌런까지 무너뜨릴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유재석과 함께하는 아군들의 존재 역시 승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유재석은 그간 도적, 힐러, 사기꾼, 딜러, 트레이더, 갬블러 빌런을 교화해 6인의 아군을 확보했으며, 여러 미션에서 이들의 도움을 톡톡히 받은 바 있다. 여기에 유재석의 라이브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유’들의 집단 지성 역시 든든함을 더한다. ’유’들은 퀴즈 미션에서 채팅으로 정답을 알려주는가 하면, 헷갈리는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고, 미션 참여에 필요한 코인을 모으기 위해 라이브의 ‘응원’ 버튼을 연타하기도. 과연 이번 최종보스전에서 ‘유’들이 또 어떤 방식으로 유재석을 ‘플레이’하며 미션을 승리로 이끌지, 기대가 급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제작진은 “이번 라이브에서는 유재석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빌런들과의 재대결도 성사될 예정”이라 밝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그간 유재석은 PC방 테러리스트인 해커 빌런, 빌런 유통 대표, 빌런 미디어 대표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했고, 이에 빌런들은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예고했던 터. 특히 유재석은 해커 빌런 퇴치 실패 후 그와 또 한번의 맞대결을 펼쳤지만, 컴퓨터 실력이 필요한 미션에서 번번이 ‘컴맹’ 모드로 좌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에는 유재석이 한층 레벨업해 강력해진 모습으로 모든 빌런들을 퇴치해 아군으로 교화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하는 ‘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 ‘유’들이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유재석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지난해 인기를 끈 시즌1의 매력에 매회 이어지는 세계관 스토리를 새롭게 더해, 빌런을 퇴치하고 유재석을 성장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실시간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라이브만의 ‘날것의 재미’를 무한 복습할 수 있는 라이브 다시보기 VOD는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즐길 수 있다. 또 한층 속도감 있는 편집을 가미한 본편 에피소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