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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배우 임호(40)가 열한 살 연하의 액세서리 디자이너를 신부로 맞았다.
임호는 6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윤정희(29)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동료 배우 박정철의 사회, 조관우와 스윗소로우의 축가, 그리고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주례로 비공개 진행됐다.
임호는 결혼식 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막상 결혼식이 되니까 떨리고 경황이 없다"며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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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7개월 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임호, 윤정희씨 커플은 결혼식 후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서울 고덕동에 차린다.
임호는 1993년 KBS 15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으며 `장희빈` `만강` `대조영` 그리고 `대장금` 등 많은 사극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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