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줌마의 철저함"..차승원, '화정' 대본 삼매경 포착

  • 등록 2015-04-05 오후 1:21:17

    수정 2015-04-05 오후 1:21:17

화정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차승원-이성민-정웅인-신은정의 열정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5일 MBC 월화극 ‘화정’ 측은 집중하며 연기 준비에 몰입하는 차승원, 이성민, 정웅인, 신은정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촬영 전부터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는 모습. 이어 촬영이 끝난 후에도 자신의 촬영 분을 세세하게 모니터링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은정(인목대비 역)은 촬영 직전까지 대본에서 손을 떼지 않으며 집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비운의 왕비 ‘인목대비’를 선보일 신은정의 연기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상복을 입은 채로 ‘대본 열공’ 중인 그의 모습이 처연함과 진지함으로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성민(이덕형 역)은 촬영이 끝난 후 쉬는 시간에도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고서를 꼼꼼히 읽으며 다음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철저한 준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매 순간 긴장을 놓지 않고 연기 준비에 매진하는 이성민이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악역연기의 대가 정웅인(이이첨 역) 역시 티끌 하나의 실수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링 하는 모습으로 연기파 배우의 남다른 포스를 내뿜는다.

특히 차승원(광해 역)이 촬영이 끝난 후 모니터에 집중하는 모습은 마치 화보 속에서 걸어 나온 듯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특히, 붉게 충혈된 눈과 어딘지 슬픔에 차 보이는 표정에서 이전 촬영의 여운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에 ‘화정’의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화정’의 촬영 현장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긴장이 사라지지 않는다”며 “모든 배우들이 자신의 역할을 완벽 소화하기 위해 대본 모니터링에 열중하거나, 파트너와 연기 호흡을 맞춰보는 등 긴장된 가운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배우들이 배역에 100% 몰입하며 촬영하는 ‘화정’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 등을 통해 MBC 사극을 이끌어온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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