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박유환 14일 부친상

▲ 박유환(왼쪽)과 박유천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그룹 JYJ 박유천과 배우 박유환 형제가 14일 부친상을 당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유천의 아버지가 오늘(1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하셨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은 아직 비보를 듣지 못했다. 그는 현재 JYJ 남미 투어를 마치고 페루서 귀국행 비행기에 올라 있는 상태다.

이날 오후 4시께 인천 공항 도착 예정인 그는 최근 사생팬 논란 등으로 마음고생을 겪은 터라 슬픔이 더할 것으로 예상돼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박유천이 촬영 중인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현재 1, 2회 방영분 촬영을 마친 상태여서 방송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유천의 동생인 배우 박유환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드라마 `케이팝 최강 서바이벌` 촬영을 앞두고 부고를 접해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