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윤민수 걱정 “음주로 40살까지 밖에 못 살까봐”

  • 등록 2013-06-22 오후 3:04:51

    수정 2013-06-22 오후 3:04:51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아빠의 건강을 걱정했다. 사진-네오파인 엔터테인먼트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아빠의 건강을 걱정했다.

최근 진행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촬영에서 분교에 모인 아이들은 ‘어른은 왜 술을 마실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맏형 김민국의 진행으로 시작된 토론에서는 성동일, 송종국, 윤민수, 김성주, 이종혁 등 아빠 5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지하게 이어졌다.

송지아는 아빠 송종국이 술 마시면 하는 행동을 그대로 재현해내 송종국을 멋쩍게 만드는가 하면, 다른 아이들도 아빠의 음주에 대해 나름의 주장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술이 건강에 해를 끼친다고 생각하는 윤후는 “아빠가 40살까지밖에 못살까 봐 걱정”이라며 윤민수의 건강을 염려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후는 아빠 윤민수의 음주를 반대하기도 했다.

‘윤후 윤민수 걱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 사랑스러운 아들이다”, “윤후 귀엽네”, “윤민수 술 줄여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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