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는 유니세프와 지난 2011년 협약을 맺고 10년간 선수단 및 구장을 통한 유니세프 홍보 활동과 총 9억여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이번 개막시리즈에는 협약 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된 유니세프 유니폼이 선보이며 선수단은 해당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자이언츠는 유니세프 협약1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자 지정병원인 힘내라병원과 5000만원의 기부금 및 개막시리즈 입장객, 카카오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 판매 1건 당 1000원 씩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개막시리즈 종료 후 유니세프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 전에는 유니세프 협약 1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시구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9일에는 지난 2017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를 맡고 있는 배우 지성이 시구자로 나선다. 10일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이 유니세프 협약 10주년을 기념해 시구를 담당하고 유니세프 3대 후원자인 동래초등학교 5학년 성리교 어린이가 시타를 맡는다.
한편, 야구장을 방문하기 힘든 팬들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개막전의 열기를 동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카카오 멜론티켓에서 ‘카카오TV’ 편파 중계권 및 하늘색 폴라플리스가 포함된 ‘중계권 & 굿즈’ 상품을 4월7일까지 연장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