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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는 25일 공개된 매거진 ‘인스타일’ 2월호와 인터뷰에서 어린 나이부터 연예계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다 보니 전보다 차분하고, 여유로워졌다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연예인이 된 후 이런 저런 경험을 쌓다 보니 삶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 것 같아요. 예전엔 힘들었던 기억도 지금 떠올리면 ‘고된 일을 미리 겪은 게 다행이야’ 싶거든요. 그러다 회상에 잠길 땐 옛 활동 영상을 찾아보기도 해요. 물론 요즘은 드라마 ‘사자’ 촬영으로 정신 없이 지내다 보니 그럴 시간마저 부족하긴 하지만요(웃음)”
“피부가 좋아 보인다고들 하시지만 실제로는 꽤 민감한 타입이에요. 화장품을 자칫 잘못 쓰면 트러블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보통 강한 향료나 파라벤 같은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은 꼭 피해서 써요.”
현재 배우 박해진과 주연을 맡은 사전 제작 드라마 ‘사자’ 촬영이 한창인 나나는 “이번에 맡은 역할이 마음에 꼭 든다”며 “대본을 읽으면서 이토록 설레기는 처음”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