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 여유 생겼다”

  • 등록 2018-01-25 오전 9:21:56

    수정 2018-01-25 오전 9:21:56

사진=인스타일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겸 가수 나나가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나나는 25일 공개된 매거진 ‘인스타일’ 2월호와 인터뷰에서 어린 나이부터 연예계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다 보니 전보다 차분하고, 여유로워졌다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연예인이 된 후 이런 저런 경험을 쌓다 보니 삶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 것 같아요. 예전엔 힘들었던 기억도 지금 떠올리면 ‘고된 일을 미리 겪은 게 다행이야’ 싶거든요. 그러다 회상에 잠길 땐 옛 활동 영상을 찾아보기도 해요. 물론 요즘은 드라마 ‘사자’ 촬영으로 정신 없이 지내다 보니 그럴 시간마저 부족하긴 하지만요(웃음)”

그는 요즘 올리브 오일에 빠져 있었다. 평소 오일 류를 즐기지 않았지만 올리브 오일 화장품을 접한 후 올리브 클렌징 오일과 에센스 대용 올리브 버진 오일 등 다양한 올리브 오일 뷰티템으로 피부 관리를 하고 있다. 또 다른 관심사는 이너 뷰티 케어였다.

“피부가 좋아 보인다고들 하시지만 실제로는 꽤 민감한 타입이에요. 화장품을 자칫 잘못 쓰면 트러블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보통 강한 향료나 파라벤 같은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은 꼭 피해서 써요.”

“개인 PT도 받고, 스쿼트도 열심히 하지만 사실 요즘 가장 신경 쓰는 건 이너 뷰티예요. 몸매 같은 외형은 외적인 관리로 변할 수 있지만 ‘예쁜 인상’만큼은 사람의 깊숙한 곳에서부터 피어나는 것 같아서요. 좋은 음식과 영양제도 챙겨먹고,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에 신경을 쓰죠.”

현재 배우 박해진과 주연을 맡은 사전 제작 드라마 ‘사자’ 촬영이 한창인 나나는 “이번에 맡은 역할이 마음에 꼭 든다”며 “대본을 읽으면서 이토록 설레기는 처음”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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