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양자 검찰 소환.."난 관계 없다..조사서 다 밝힐 것"

  • 등록 2014-05-10 오후 5:23:27

    수정 2014-05-10 오후 5:23:27

전양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전양자가 검찰에 출석했다.

전양자는 10일 오후 2시40분쯤 인천지방검찰청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경영비리 의혹과 관련 피조사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전양자는 취재진에 유 전 회장 일가와의 관계를 검찰 조사에서 밝히겠다면서 유 전 회장 일가의 경영 비리 의혹과 자신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부인했다.

전양자는 유 전 회장의 측근으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본산인 금수원 대표를 맡고 있으며 유 전 회장의 핵심 계열사인 국제영상과 노른자쇼핑의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양자는 이번 일로 출연하던 MBC 일일 연속극 ‘빛나는 로맨스’에서 중도 하차했다. MBC는 “사전에 촬영이 이뤄진 분량까지만 방송하기로 했다”면서 전양자의 사실상 하차를 공식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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