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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은 6일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뛰던 카즈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고 등번호는 81번이다. 지난 3일 신체검사를 마친 카즈키는 4일 선수단에 합류했다.
일본 18세 이하(U-18) 대표팀 출신인 카즈키는 알비렉스 니가타, 반포레 고후, 오이타 트리니타를 거쳐 최근까지 가와사키에서 뛰었다. J리그 통산 기록은 210경기 28골 42도움.
카즈키는 “수원삼성은 역사가 있는 강팀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골과 도움을 통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비록 현재 순위는 하위권이지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결과를 남기기 위해 수원삼성을 선택했다.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반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