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트랙#1'→'빅 마우스'…디즈니+ 韓 콘텐츠 라인업 추가 발표

  • 등록 2022-03-03 오전 10:35:41

    수정 2022-03-03 오전 10:35:41

‘사운드트랙#1’ 스틸. (사진=디즈니+)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3일 아태지역 내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올해 중 공개될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추가로 발표했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두 남녀의 로맨스 뮤직 드라마 ‘사운드트랙 #1’, 이종석과 임윤아 주연의 화제작 ‘빅 마우스’, 국민 MC 유재석을 비롯한 화려한 스타 라인업이 선보일 리얼 서바이벌 버라이어티 ‘더 존: 버텨야 산다’를 디즈니+에서 즐길 수 있다. 이는 디즈니의 2022년 한국 콘텐츠 라인업의 일부로, 오늘 공개된 작품들을 비롯 올해에만 최소 12개의 오리지널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한국 콘텐츠들은 최근 성공적으로 디즈니+에서 첫 선을 보인 ‘그리드’와 ‘설강화: snowdrop’, ‘너와 나의 경찰수업’,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블랙핑크 더 무비’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제시카 캠-엔글(Jessica Kam-Engle)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뛰어난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는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과 정서적, 문화적으로 큰 영향력을 지닌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장기적인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디즈니는 아태지역의 가장 뛰어난 창작자들과 협력하여 로컬 콘텐츠를 포함한 세계 최고의 스토리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공개된 신규 한국 콘텐츠 타이틀은 아래와 같다.

◆사운드트랙 #1

작사가 은수는 짝사랑의 감정을 담은 노래 가사를 의뢰받고, 19년 차 소꿉친구 선우에게 2주동안 함께 머물며 가사를 쓰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은수와 선우는 짧은 동거 동안 사랑과 우정 사이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오간다. 두 남녀가 함께 히트곡을 쓰는 과정에서 겪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4부작 드라마는 3월에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한소희가 작사가 이은수 역을, 박형식이 포토그래퍼 한선우 역을 <빈센조>, <왕이 된 남자>, <돈꽃>의 김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빅 마우스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 마우스’가 된다. 살아남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로, 배우 이종석과 임윤아가 드라마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고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오충환 PD가 연출을 맡았다. 그리고 크리에이터 장영철과 정경순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으며 극본은 신예 작가 하람이 썼다. 빅 마우스는 디즈니+와 국내 방송사에서 동시 방영된다.

◆더 존: 버텨야 산다

국민 MC 유재석과 배우 이광수, 그리고 소녀시대 유리까지, 색다른 매력의 3인이 <더 존: 버텨야 산다>로 뭉친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문을 열면 펼쳐지는 미지의 가상 공간에서, “무조건 버티기만 하라”는 가장 단순한 룰로 새로운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재석, 이광수, 유리 3인은 매 회 가지각색의 다른 가상공간에서 180도 다른 각자의 버티기 방식을 보여주면서도 신선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엑스맨> 등을 통해 유재석과 오래 호흡을 맞춰 온 조효진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한국 콘텐츠 외에도 디즈니+는 올해 안에 앞서 발표한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비밀을 숨기고 살아온 부모들이 거대한 위험에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무빙>, 배우 최민식의 2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손석구, 이동휘 및 <오징어 게임>의 주역 허성태, 김주령 배우가 출연하는 <카지노> 등 한국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2023년까지 아태지역에서 50개 이상의 로컬 콘텐츠 및 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으로, 아태지역 내 수준 높은 로컬 오리지널 작품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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