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폴포츠' 김태희, '스타킹' 200회서 환상무대

  • 등록 2011-01-29 오후 9:26:14

    수정 2011-01-29 오후 9:26:14

[이데일리 SPN 연예팀] '수족관 폴포츠'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김태희 씨가 환상적인 무대로 SBS '놀라운 대회 스티킹'(이하 '스타킹')200회를 감동으로 수놨다.

김 씨는 29일 방송된 '스타킹'에서 '야식배달 폴포츠'라 불렸던 김승일 씨와 화려한 듀엣무대로 시청자를 감동케 했다.

김태희 씨는 이날 방송에서 "스타킹 나간 뒤에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랐다"며 "정말 일이 많이 생겼고 어쩔 수 없이 수족관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스타킹'의 의미를 전했다. 김태희는 '스타킹'에서 '폭풍 성량'으로 '수족관 폴포츠'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주목받았던 지원자다.

또한 "'스타킹'에 꽃게잡이 폴 포츠, 야식배달 폴 포츠 등 계속해서 또 다른 폴 포츠가 나오더라"며 내 밥그릇이 달린 문제"라고 눙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200회를 맞아 색소폰 신동 허민, 댄스스포츠 신동 홍인과 마당 놀이계의 새로운 스타 최현성 씨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이외에도 '스타킹'의 대표 장기 프로젝트인 '다이어트킹'과 '목청킹' 출연자들도 참석해 200회를 축하했다.

지난 2007년 1월 시작된 '스타킹'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 4년간 인생역전을 이룬 주인공들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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