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식은 두 사람의 가족과 친인척, 지인만 소수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주례 없는 결혼식이지만 박찬숙 앵커와 전원책 변호사 등이 덕담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축가는 신부 측의 가족이 부른다. 신혼여행은 스페인으로 떠날 계획이다.
2011년 채널A 1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설혜 아나운서는 ‘뉴스A’ ‘뉴스 와이드’ ‘사건 상황실’ 등의 진행을 맡았다. 현재 기자로 전직해 사회부·정치부를 거쳐 ‘사건상황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