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카라 소속사 "성상납 왜곡 日 만화, 법적 대응할 것"

  • 등록 2011-01-13 오전 10:12:04

    수정 2011-01-13 오전 10:12:04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소녀시대와 카라를 폄훼하는 내용의 일본 만화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 소속사 모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이데일리SPN과 전화통화에서 "일본 측 변호사와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 역시 "사실 파악 후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근 인터넷게시판에는 한국 걸그룹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K-pop 붐 날조설 추적`이란 제목의 일본 만화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만화에 한국 걸그룹이 성공을 위해 성성납을 하는 것처럼 그려졌기 때문이다.

해당 만화는 `지금 일본에서 잘 나가고 있는 그룹도 실력만으로 큰 게 아니라 성접대를 해 자리를 잡아왔다`는 식으로 한국 걸그룹을 비하했고, 만화 일부에는 소녀시대와 카라가 겉옷 일부를 벗는 장면도 포함돼 논란을 더욱 부추겼다.

또한 한국 정부가 국책으로 한 해 1조 6000억엔(약 20조 15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자해 일본의 모 유력 엔터테인먼트사가 한류를 조장하도록 했는 내용이 담겨 일본에서의 한국 걸그룹 인기가 조작된 것으로 그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