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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배우 김윤태가 ‘오징어 게임’에서 아내와 함께 게임에 참가한 69번 참가자 역을 맡아 주목 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 83개국 이상에서 넷플릭스 TV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최근 넷플릭스 구독 수 및 주가 급상승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더 나아가 미국에서 ‘TV의 아카데미상’이라고도 불리는 에미상 후보에도 거론될 만큼 국제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 중인 ‘오징어 게임’의 신드롬에는 연출과 대본, 미장센 등 수많은 이유가 꼽히지만, 그중에서도 배우들의 열연을 빼놓을 수 없다. 이정재, 박해수 등 주연 배우는 물론, 작은 배역이더라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감을 높인 단역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름보다는 69번으로 더 익숙한 배우 김윤태는 최근 연극 ‘반성문, 살인기억’과 영화 ‘자산어보’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