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시 스타일링③]니삭스, 미니스커트...걸리시 패션 '잇' 아이템은?

  • 등록 2009-02-03 오후 1:49:59

    수정 2009-02-03 오후 1:52:11

▲ 그룹 카라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최근 연예계를 강타한 ‘걸리시’(Girlish) 스타일 연출법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먼저, 헤어스타일의 경우는 긴 생머리를 기본으로 양 갈래머리 또는 포니테일이 걸리시 스타일링 연출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양 갈래머리의 경우 소녀시대 태연과 카라 한승연, 애프터 스쿨 레베카가 주로 하며, 포니테일 스타일은 카라 한승연, 애프터 스쿨 김정아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긴 생머리의 경우 핑크빛 헤어밴드로 큐트함을 부각하는 것이 포인트다. 과도한 컬이 있는 헤어스타일은 자칫 노숙해 보일 위험이 있음으로 삼가는 게 좋다. 

걸리시룩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쇼트 미니스커트와 니삭스다. 쇼트 미니스커트에 맞춰 신는 무릎길이의 니삭스는 소녀다운 순수함을 돋보이게 하기에 최적의 아이템이다. 소녀시대는 지난 1집 활동에서 쇼트 미니스커트와 니삭스로 대변되는 스쿨룩을 선보이며 걸리시 스타일의 정점을 찍었다.

니삭스의 경우 카라는 하트 무늬와 컬러풀한 니삭스로 큐트함을 부각하고 애프터 스쿨은 흰색 바탕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강렬한 니삭스로 심플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그룹 내 색깔을 어필하고 있다. 

단, 걸리시 룩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스쿨룩은 니삭스, 넥타이 등을 착용할 경우 되도록 2가지 이상의 색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액세서리를 자제해 번잡한 느낌을 피하는 게 관건이다. 

▲ 그룹 애프터스쿨

닥터마틴 스타일의 부츠도 걸리시 스타일링에 자주 활용되는 아이템 중 하나다.

또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고 있는 구혜선과 애프터 스쿨은 모두 닥터마틴 스타일의 검정 부츠를 주로 신어 명랑함과 쾌활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해보이고 있다. 앞서 언급한 여자 연예인들이 선보이지는 않았지만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의 딸인 수리 크루즈가 가장 좋아한다는 메리제인 슈즈도 걸리시 스타일 연출에 유용하게 쓰이는 패션 아이템중 하나다. 

화장법으로는 단연 ‘피치(Peach) 메이크업’을 첫 손에 꼽힌다. 불그스레한 볼화장을 일컫는 피치 메이크업은 생기와 함께 얼굴이 앳돼 보이게 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소녀시대와 카라는 물론 구혜선은 이 피치 메이크업으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보통 누드톤의 화장에 핑크빛 볼터치만 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입술은 투명한 립글로즈나 핑크빛 립스틱으로 큐트함을 완성한다. 다만 아이라인을 너무 진하게 그리거나 입술을 너무 빨갛게 칠하는 등 과한 메이크업은 피치 메이크업의 개성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탤런트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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