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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아홉 살 때 박지윤의 '성인식' 춤을 똑같이 춰 '댄스 신동'으로 불린 구슬기(18)가 엠넷미디어에서 진행 중인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에 응시한 사실이 알려졌다.
구슬기는 지난 6월17일 예선 3차를 통과해 최종 10인을 뽑는 예선 4차를 기다리고 있다. 예선 3차 심사위원으로 나선 폴 포츠와 손호영은 구슬기의 춤과 노래 실력을 본 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구슬기는 "그땐 너무 어려서 힘들다는 이유로 꿈을 너무 쉽게 포기했었다"며 "함께 연습했던 친구들이 가수로 데뷔하는 걸 보면서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원 계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