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 형사된 '복면검사' 김선아 '위풍당당'

  • 등록 2015-05-05 오전 10:28:27

    수정 2015-05-05 오전 10:29:34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속 김선아(사진=김종학프로덕션).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김선아가 여경이 됐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를 통해서다.

드라마 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은 5일 김선아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김선아는 정갈하게 경찰 제복을 입고 촬영을 진행 중이다. 첫 촬영은 홍대 거리에서 이뤄졌다. 김선아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쉬는 시간 틈틈이 시민과 얘기를 나눴다. 일본인의 질문에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의사소통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선아는 강남경찰서 강력반 반장 유민희로 나온다.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 형사로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의파 형사다.

‘복면검사’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김선아가 출연이 확정된 후부터 캐릭터 분석은 물론, 작은 지문 하나마저도 완전히 자기 것으로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대했다.

‘복면검사’는 속물검사 하대철(주상욱 분)과 유민희가 벌이는 좌충우돌 수사로맨스드라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20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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