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앤 크레이지' 위하준, '액션&코믹' 다 되는 캐릭터 열연

  • 등록 2021-12-25 오후 5:44:21

    수정 2021-12-25 오후 5:44:21

위하준(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위하준이 때론 코믹하게, 때론 엉뚱하게, 때론 사랑스럽게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다.

tvN ‘배드 앤 크레이지’ 위하준이 K라는 전대미문의 캐릭터를 만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코믹이면 코믹, 액션이면 액션, 위하준이 등장하기만 하면 드라마에 텐션이 생기고, 몰입감은 배가 된다. 이동욱과의 케미는 200% 이상이다.

위하준은 K의 액션부터 귀여우면서도 코믹한 매력까지 소화하고 있다. 최고의 장면은 역시 도형사가 의뢰한 패거리들을 일망타진하는 액션 시퀀스. 수열(이동욱 분)은 도유곤의 살인 증거를 찾기 위해 패거리의 아지트로 몰래 잠입해 재민을 기다리던 중 접촉사고로 재민이 늦어지자 패거리에게 들키게 된다. 그들을 피해 도망치다 들어가게 된 슈퍼마켓에서 결전을 하게 된 수열은 K의 등장과 함께 전세역전을 했다. 바로 이 씬에서 K라면 이를 갈던 수열마저도 “K 나와라”를 외치며 액션 명장면이 탄생했다.

전기 모기채를 무기 삼아 빠른 타격으로 패거리들을 응징하는가 하면, 거구의 상대가 나타나자 전기줄과 빠른 몸놀림을 이용 순식간에 전기줄로 두 놈을 포박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뒤에서 자신에게 칼을 휘두른 외국인 악당의 칼을 맨손으로 막으며 “더 놀고 싶은데”를 외치는 장면은 크레이지 히어로의 절정을 보여줬다. 뒤이어 이희겸(한지은 분)이 악당을 무릎으로 가격하며 나머지 패거리들을 제압한 후 칼에 베어 피가 나는 손을 손수건으로 감아 주자 수열의 어깨 너머로 사랑에 빠진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모습은 예상치 못한 반전을 만들며 독특한 삼각 로맨스를 기대케 만들었다.

이처럼 위하준은 등장하는 씬마다 K의 다양한 매력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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