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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박나래는 결혼을 앞둔 친구를 위해 친구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함께 하며 ‘벅지 시스터즈’의 각별한 우정을 뽐냈다. 올해로 20주년이 됐다는 벅지 시스터즈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캠핑 장소에 제일 먼저 도착한 박나래는 길리 슈트까지 장착하며 치밀하게 서프라이즈 환영 이벤트를 준비한다. 완벽한 위장술에 친구들이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자 박나래는 뜻밖의 납량 특집 분위기를 뿜어내며 등장해 친구들을 오싹하게 했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벅지 시스터즈는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사진 촬영에 나선다. 20년 전 놀이공원에서 함께 찍었던 단체 사진을 재현하기로 한 이들은 의상부터 포즈, 표정까지 ‘복붙’에 나선다.
하지만 어딘가 다른 느낌에 박나래는 “옛날 느낌 살려볼게”라며 주특기인 분장 실력을 발휘, 태초의 모습을 완벽 복원해 웃음을 유발한다.
박나래와 친구들, 벅지 시스터즈의 20주년 우정 캠핑은 오는 9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